의성군축산물공동브랜드인 의성마늘목장에서 사육된 마늘돼지가 7월 23일부터 롯데백화점 본점을 비롯한 분당점, 관악점 등 수도권 5개 매장에 공식입점하여 수도권지역 육식가들의 입맛을 사로잡게 되었다. 이번 입점 출시행사는 7월 23일부터 8월 1일까지 개최되며 지역 축산물의 서울시내 백화점 상설매대 확보를 기념하고 품질의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하여 7월 23일 롯데백화점 본점에서 김재원 국회의원, 정해걸 군수, 이상문 의성축협조합장 등이 일일판매 홍보사원으로 대대적인 판촉활동을 전개했다. 한편 의성마늘포크는 종돈과 사료를 통일하여 의성마늘이 첨가된 특수사료로 사육된 것으로 건국대학교 동물자원연구센터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콜레스테롤 함량은 낮은 반면 고기의 맛을 좌우하는 불포화지방산의 함량은 높아 일반 돈육에 비해 독특한 맛을 자랑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현재 15호의 마늘돼지작목반에서 사육중인 2만5천두의 마늘돼지는 의성축협을 통하여 1일 20두의 돼지를 납품을 시작으로 출발하여 점차 납품두수를 늘려 2005년 말 쯤에는 1일 100두의 돼지를 납품할 목표이며 향후 롯데햄 측과 마늘포크햄을 생산할 계획을 추진중이며, 의성군과 의성축협은 현재 군내 70여호 6만7천여두의 사육돼지 전체를 마늘돼지로 사육하기 위하여 일반돼지 사육농가의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